1. 레스토랑 오픈 날짜를 대체 알 수가 없다. 전에 룸메 데리고 밥사주러 뷔페 찾아보다가 호텔 뷔페 있어서 갔는데, 구글에서는 오픈이라 돼있는데 안해서 헛걸음 했었다.
오늘 혼자 가보고 싶어서 시간 더 잘 찾아봐서, 11시에 갔는데, 이용할 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ㅇㅋㅇㅋ라고 했다. 근데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 의아해하는 티를 냈더니 방금 다들 나가셨다고. 그래서 그렇다고 했다... 그리고 메뉴 주면서 앉아있으면 가겠다고 함. 서버분 오셨을 때 뷔페는 그냥 이용하면 되는거냐 했더니 안한다구 함... 주문 메뉴만 가능하다고. 언제 닫았냐 물어보니 11시에 닫았다고 한다ㅠ 대체 구글 사람들 리뷰에 다들 11시 넘어서 갔길래 11시만 넘으면 대충 되겠구나 해서 간건데, 올 때마다 안하니 이제 안오려구... 그리고 전에 와서 입구컷 됐을 땐 되게 커보였는데 가까이서 보니 엄청 작은 뷔페여서, 집앞 all you can eat 한식집에나 가야겠다. 시간 아까워!
2.
8월 18일. 오늘 다른 사람이 실수한 거 두 번 발견했는데, 처음 것은 발견하고 슈퍼바이저에게 말하지 않고 실수한 애한테 말해줬다. 의리로!
근데 그냥 슈퍼바이저한테 이거 이상한데 왜이럴까? 하고 물어볼 걸 그랬다. 어쩌다 그 일 뒷수습을 내가 하게 됐는데, 걔가 들키면 나도 같이... 어쩌면 걔보다 내가 더... 혼나게 생겼다. 하씨 모르는 척 할껄...
두 번째 발견한 건 다른 분의 실수인데, 작게 말하려 했는데 알고보니 최고 매니저 옆이었다(!!!!!!) 여기서 말해도 되나...? 하다가, 바쁜 때였고 급한 사안이어서 아 걍 여기서 말해야겠다 하고 슬쩍 말했는데 그 분 빡치심ㅋ ㅠㅠㅠㅠㅠㅠ 죄송해요 황급히 같이 자리를 옮겨 다시 전달했다. 다행이 그 최고 매니저는 내가 작게 말한 걸 듣지 못했다.... 퇴근할 때 죄송하다 하고 옴...어우
담에 칭찬, 감사나, 손님이 고맙다고 한 거 전달할 기회가 있으면 꼭 최고 매니저 옆에서 하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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