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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전자책 쓰고 있는데
처음 쓰는 거라, 첫 20일 동안 본문 글쓰고 지금 7일 남은 상태에서 정리하는 중임
근데 노답이네
아니
이새기 일을 어떻게 한거지 한건가? 당시엔 했다고 생각했는데 왜 이따구지
내가 얘랑 같이 일하는 사람이거나 상사였으면 당장 잘랐다.
몰입 안하고 질끔질끔 일하면 이렇게 된다.
내가 지금까지 일해왔던 방식의 대부분이 이랬다.
진득하게 안하고 하아아아아아아
혼자 뿌듯해하기 금지
결과가 났을 때 객관적인 피드백을 통해 나를 판단하기
나만의 뿌듯함은 그 어떤 지표도 아님
결과로 판단하기
예를 들어 하루에 하기로 한 거 다 못했지만 뿌듯하다?
이제부터 그딴 거 없음
그리고 최근 많이 바뀐 사고방식.
항상 최소 노력 최고 결과를 위해야 한다는 사고가 박혀있었는데(가정교육 영향)
노력하는 과정, 몰입하면서 배우는 과정 자체가 나에게 더 큰 이득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고
사소한 일에도 공부하고 최선을 다하기로 함.
세이노의 가르침이 이 부분에서 많은 영향을 주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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