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캐나다 워홀 오시는 분들은 이틀차에 sin 발급 등등 가장 뭘 많이 하시는데,
나도 그분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려고 했는데 오늘 일요일이었네? 진짜 날짜 계산 잘못했다.
캐나다 워홀 계획중인 분들 계신가요? 왠만하면 달 초에 오지 마세요. 왜냐면 이 나라는 방 입주를 대부분 달 1일에 한답니다. (7월 1일, 8월 1일...) 그래서 캐나다 도착하고 나서 10일 정도 임시숙소에서 살면서 집을 보고 정하려면 20일 정도에 오시는 거 추천합니당. 전 이 사실을 출국 일주일 전에 알아서 깔끔하게 7월 1일에 왔고 에어비앤비에서 일주일 살아야 함ㅎㅎ
운이 좋으면 숙소 구할지도 모르지만요!
근데 1일 이후에 남은 숙소는 다 별로래서 흑흑
서론 끝끝! 여튼 그래서 오늘은 일요일이다. sin넘버랑 계좌 만들 센터들이 다 문을 닫는다.
그래서 오늘은 다른 걸 하기로 함.
월마트 가기임... 별 거 아닐 수도 있는데, 월마트! 듣기만 했던 거고 앞으로도 갈 일 없을 거라 생각했음. 그냥 미국의 유명한 마트! 라고 알고 있었는데 캐나다에도 있고 캘거리에도, 내가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었다니
내가 앞 게시물에서, 캐나다 물가 꽤 싸다는 거 거짓말 같다는 말을 썼었다. 근데 거긴 좀 특수한 마트였던 거 같다. 한인마트는 아니고.. 동양마트?
월마트는 내가 생각한 캐나다 물가였다.
케이크 사와서 혼자 자축했다. 저 케이크 한국돈으로 5000원. 초코칩도 많이 박혀있음... 넘 조아. 월마트가 가까이 있지는 않아서 다행이다. 살찔듯
ㅎㅎ사실 오늘 티스토리 글 쓸 생각 없었어서 사진 많이 안찍음.
청설모 돌아다니는 거 찍고 싶었는데 애들이 너무 빨랐어.
거의 5일만에 파랑만장툰 인스타툰 업로드도 했다. 내 만화는 인스타툰 치고 들이 많은 편인데, 사람들이 이걸 다 읽을까? 궁금하다. 내용을 다 이해하시나?도 궁금함. 친구한테 보여주고 확인해보는게 제일 빠른 방법인데 아직 그러고 싶지 않아. 아무도 모르게 그리고 싶음. 티스토리도 이거 누가 나인 거 알아보면 지울거다.
맞다 지금은 앞방에 인도쪽 사람 왔는데 나한테 와이파이 비번 물어봐서 알려주고 오는 길이다. 친해지고 싶은데 영어가 너무너무 부족하다. 그래도 잘한다고 생각하면서 계속 해야 늘 거 같음. 뻔뻔해지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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