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풀고 싶어질까?
오늘 이렇게 만들어진 문제를
직장인 커뮤니티에 올려 봤는데
풀고 답글 남긴 사람이 한 명 밖에 없었다.
(한명이나 있다니 다행... 이라고 생각해버림)
그 이유는 뭘까?
'풀고 싶지 않게 생겼기 때문'이라는 가정을 했다.
솔직히, 내가 카페 구경하다가 이런 거 봤어도 그냥 지나칠 것 같다.
1. 일단 글이 너무 길다. 뭐하는 건지 파악하는데 오래 걸린다
2. 어려워보여서 공감대가 형성이 안되는 것 같다.
문제를 좀 더 흥미로워보이게 바꿔야겠다.
그리고 더 자신한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느껴지면 더 좋겠다.
- 실제 브랜드나 유명인 등장시키기
- 시각적 요소 (일러스트와 그래프)
- 현재 트렌드 반영하기 (최신 기술, 소셜 미디어, 문화 현상 등을 반영하기)
- 간결하게 : 불필요한 정보 줄이기.
+ 다음에 올릴 땐
샘플 문제집에 인쇄된 걸 찍어서 올려야겠다.
무슨 문제집인지 물어보는 댓글을 기대하며...ㅎ
요약 : 수학 문제들 다시 만들어야겠다
이런 비즈니스 수학 학습지의 예시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레딧 찾아봄
한국에선 못찾았지만 외국엔 있겠지
그리고
어려운 고급 문제들은 웹사이트에 업로드하고
원하는 사람들만 다운받으라고 하려고 했는데
'고급' 이라는 단어보다 '실력편' 이라는 단어가 좀 더
풀고 싶어 보이려나?
+ 목차부터 수정하다
이전에 만들었던 샘플의 목차와 구성이
낯선 단어가 많이 나오고 실용성 없어 보여서 고민이었음
-> Claude 에게 "업무 상황에 쓸만한 수학적 지식 뭐 있지?" 이렇게 AI 로 뽑아낸 내용 구성이어서 그랬음.
실제 커뮤니티, 인터넷, 내 경험 둘러봤을 때 필요해 보였던 것들만 모아서 다시 내용을 구성하고,
AI 로는 목차 정리만 하는 것으로 바꿔서 해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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