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돈 기대만큼 못 번 이유
: 너무 멀리만 봐서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앞뒤 안보고 달려들었다.
내가 기대했던 만큼 이루려면 지금 내 능력 이상의 능력과 지식, 경험이 필요한 것들이었다. (특히 웹사이트 개발 같은 거)
근데 그 때는 안본게 아니라 못봤다. 볼 수 있는 눈이 없었다.
그리고 나를 객관적으로 보지도 못했고, 세상을 내 기준으로만 읽었다.
일들을 더 다양하고 깊게 접하면서, 시야가 트이는 느낌이 든다
책을 봤을 때 안보였던 부분도 보인다.
그래서 지금 할 수 있는 건
지금 당장 확실히 돈이 되는 것부터 귀신이 되기
지금 하고 있는 건 4가지인데
돈이 많이 되는 순서로 따지면
1. 세일즈 알바(인센티브 포함)
2. 서포터즈 활동
3. 크립토 관련(포스팅비, 워프캐스트 포함)
4. 수학 학습지 제작 프로젝트 (아직 제로)
공부가 많이 되는 순서는
1. 수학 학습지 = 세일즈 알바
3. 크립토 관련
4. 서포터즈 활동
계약이라 그만둘 수 없는 건
세일즈 알바(적어도 11월까지), 서포터즈(12월까지)
시간과 노력 드는 순서(큰 순서)
1. 수학 학습지
2. 세일즈 알바
3. 크립토 = 서포터즈
결론
- 세일즈 : 최선을 다하기
- 서포터즈 : 최소한의 시간으로 효율적으로 하기
- 크립토 : 아직 잘 모르는 분야고, 각잡고 공부할 때 오히려 더 입력이 안되니까, 눈팅으로 배우는 거 위주로 하기
- 수학 학습지 : 주말에 하기. 일단 전자책 먼저 내고, 출판 등 품이 많이 드는 건 계약 끝나고, 전자책 추이 보고 잘될 것 같으면 더 진행하기.
그리고, 책으로 공부하고, 머릿속에 있는 글대로 실행해보는 것과
실행하면서 직접 익힌 감으로 일을 배워가는 건 다르다.
후자가 훨씬 더 효과적이다.
감이 있을 때와 없을 때의 퍼포먼스는 천지차이다.
내가 지금까지 일을 해온 방식은
글이나 설명으로 정보를 얻는다 -> 들은대로 해본다.
ex. 인스타 키우려면 팔로워들에게 진심으로 대하랬는데, 진심으로 대하는 건 사람들이 필요로 할 정보인지 생각하면서 콘텐츠 만들어야 하는구나!
그런데 이번에, 워프캐스트라는 SNS 를 새로 키워보면서 눈팅을 오래 했는데 그러면서 느낀 건
어떤 걸 필요로 할지 알아내는 건, 나 혼자 머릿속으로 하는게 아니라
실제 사람을 보면서 뽑아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동안 나는 내 머릿속에서의 활동만 너무 많았던 것이다.
그리고 책에서 얻은 정보가 '감'이 돼야 하고
그러려면 계속 해보고 회고하고 해야 하는데
거기까지 갈만큼 계속 하지도 않음
그동안 내가 해본 건 많은데 왜 잘된 건 없을까? 고민하다 나온 하나의 결과임.
또 하나의 결과는,
내가 겁이 많음
내가 하고 있는게 커지길 바라지만 커질까봐 무서워함.
이건
세일즈 알바 하는 곳 대표님이 사업, 유통 관련된 거 많이 보여주신다고 하셔서(물론 일 잘하면)
큰 사업을 하는 사람은 어떻게 하는지 실제로 보면서 배워야겠음
책으로만 봐선 감이 안잡혀서 무서움
일에 대해서는 나에게 유리하게 생각하지 말기
나라는 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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