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319~0402 메모 240319 휴학 후 디자인이 쉬워진 이유? -탈디를 마음먹고 다른 분야 경험(디자인이 필요한)을 좀 해보니, '필요한'디자인은 어떤 건지 파악하면서 오히려 학교에서 책을 그렇게 보며 공부할 땐 몰랐던 디자인의 본질을 파악하게 됨. 디자인을 하는 입장 외 디자인을 사용하는 입장을 파악함. -디자인스러운 디자인에 대한 욕심을 버리는 게 오히려 필요한 디자인을 알게 해줬음 -사업 관련 책, 류디 강의로 찐 사용자 중심의 사고, 디자인 같은 디자인 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사용자가 아니라 진짜 사용자를 생각할 수 있게 됨. 그들을 더 파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알게 됨. 사업자는 디자이너와 달리 진짜 그들에게 팔아야 해서 고객을 파악하는게 더 필수라서. 그 점이 디자인의 본질 중 하나였기 때문에 복학했을 때.. 1024 ㄷㅇㄹ모임 후, 사람 구경하러 다닌 스터디 후기 원래 블록체인 스터디인데 모인 사람들 다들 너무 대단하신 분들이고 한 분 한 분 배울 점이 있어 나는 사람 공부 하러 다녔다시피 함 내가 두뇌회전이 좀 느린 편인듯. 마피아게임 하면서 느낌근데 창의적인 아이디어 뽑는 거랑 구조화 하는 건 자신 있음ㅇㅇ 말하기보다 글쓰기가 훨씬 풍부하고 편한 유형.발표 바로 들으면서 바로 이해하는... 게 느리다기보단 딴생각한다고 안들음.듣고 있다고 느끼면서도 누가 물어보면 기억 못함ㅋㅋㅋㅋADHD인가 대화할 때도 음~ 하다가도 의견 물으면 기억 못해서 딴소리 한 적 왕왕 있음들을 때 집중 좀 하시구여... 여튼 여기 있는 분들 다들 진짜 똑똑하심. 여러 의미로.일 잘하실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일 잘하는 걸 넘어 이미 즐기고 계심. 그래서 자기 사업 하시는 분이 많은 가.. 노션에다가 내 뇌를 옮겨놓기로 했다 이유 1 :종이에 글로 쓰는게 오히려 다시 찾아보기 힘든 것 같아서 이유 2 : 그리고 요새 하는 일들이 조금씩 복잡해져서 노트 분리가 필요한데,나는 노트 분리? 짐 많아져서 싫음 이유 3:여전히 온라인에 메모 VS 종이에 기록 뭘 더 선호하냐고 하면 후자이지만그래도 전자의 장점이 궁금해서 오늘부터 해보려고 함.올해 복학하고 수업 들었더니 세상에 수기로 필기하는 애가 나밖에 없더라그래서 다른 애들 어떤 느낌으로 살고 있는 건지 궁금해짐 경계할 점온라인에 적으면 어디서든 다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그래서 머리에 넣으려는 노력을 빼놓고 살지 말자ㅎㅎ; 올해 만난 친구 중에 클로바노트로 교수 피드백 통으로 녹음하던 친구가 있었는데내용 자체는 다시 읽어보는 거 같은데 수업 당시에 교수가 강조했던 내용.. 가진 돈은 몽땅 써라 | 독서 호리에 타카후미일을 놀이로 만드는 방법 : 정보샤워를 한 후 몰두한다.해외에 디자인 파는 법에 대한 정보 샤워가 필요하다..몰라서 주저하고 있기 때문이다.돈 아끼지 말고 하고 싶은 재밌는 거 하라는데 이 사람에게 재밌는 거 = 사업ㅋㅋㅋㅋ대충 읽고 속으면 안된다.돈을 목표로 하고 살면 재미없는 사람이 되고 만다는 부분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이 사람 블로그 한다는데 보고싶다. 일본어 공부할 때 쓸까.시간을 굉장히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이다. 돈을 안아끼고 시간을 남들의 두 배만큼 아끼는 듯. 시간도 안아끼고 돈도 안아끼는게 아님. 시간을 그냥 보내지 않고 가치있는 시간으로 만드는 데 돈을 쓰라는 이야기로 보면 될 것 같다. 읽으면서 나랑 생각이 안맞는 부분도 많았다. 하지만 집을 사지 않고 캐리어에 온 짐.. 올해 학교 다니면서 배워야 할 건 전공지식이 아님 1. 중요한 거 빠르게 파악하는 능력. 할 일 많아도 중요한 것만 빠르게 해낼 수 있는 것(그래서 교양 5번 자휴한 건가요? 아니오...) 2. 중요한 건 +a 더 하는 능력. (왜냐면 지금 나는 적당히 하고 치우는 습관이 있기 때문임. 공모전, 전공 팀플에서 이렇게 까지 열심히 한다고? 싶을 정도로 하는 애들을 보면서 이런 능력을 배우고 있음.) 240119 어떤 일이든 구조를 파악하려고 해보자. 류디가 뭐든 공부로 해낼 자신이 있다고 한 게 이거 아니었을까. 구조를 파악하면 그 뒤 세부적인것이나 부족한 점을 더 잘 이해하고 개선할 수 있다. 방향성도 더 눈에 보일 것이다. 디자인을 할 때도 무작정 시작하지 않고 본질과 그 본질에 구조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무엇이 필요한지 파악하고 시작하자. 글은 솔직하게 쓰고 일부러 다시 볼 것 글은 솔직하게 쓰고 다시 볼 것이전에는 옛날 글 다시 보는 거는 추억팔이용이라고밖에 생각 못했는데 다른 사람들한테 나를 소개할 때평소에 하는 생각이랑 내가 썼던 글에서 그 이야기들이 나온다고 봤다. 사람들이랑 같이 일이든 놀이든 재밌게 하려면그 사람이 나한테서 매력을 느끼면 좋은데 평소에 글을 씀으로써 진솔한 나를 많이 분석해 놓으면 그렇게 만들기 편한 것 같다. 스스로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서도누군가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부분이 있고그런 부분을 나눈 사람과는 마음을 터놓고 친해질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그러니까 좀 사이코 같은 부분도 무시하지 말고알고만 있는 정도라도 있으면 좋겠다.더 세상을 당당하게 마주보고 싶다.그것은 글로 가능해진다. 요즘 알게 되는 건나는 .. 2024년 새해를 맞은 방법 1. 집 앞 남의 대학 벤치에 누워 하늘 보면서 0시 0분 맞이하기. 59분에 은근슬쩍 소원빌기. 근데 그 소원은 내가 아침에 눈 뜰 때, 밤에 잠들 때 하는 생각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리고 0시에 사람들이 환호하는 소리 듣기. 야외에서 새해를 맞으면 이런 점이 좋다. 2. 닮고 싶은 책을 읽기. 사실 31일까지 다 읽을랬는데 아직 못읽은거임. 전자도서관에서 빌린건데 마침 반납일이 1월 1일이었다.3. 31일, 뷔페 혼밥가서 연말 느낌 느끼기. 고르고 엄선한 뷔페였고 만족스러웠음. 4. 가족들과 영상통화하기. 이렇게 다같이 모여있을 때 통화할 수 있는 게 얼마나 남았을까를 어쩔 수 없이 생각하게 된다. 누리고 있다. 건강하고 행복하길.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