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영어로 virtual reality라고 한다. 줄여서는 VR이라고 많이 부른다. 정보를 위해 구글에 한글로 가상현실을 검색하면 만족할 정보가 많이 나오지 않아서 주로 영어로 검색하는 편이다.
가상현실 전문가는 어떤 사람들일까?
가상현실 전문가는가 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해외 사이트의 설명에서 skills 항목에 있는 것들을 가져와 봤다. 이렇게 리스트화 하는 것을 좋아하진 않지만, 요즘 들어 부쩍 배울 것에 대해 감이 오지 않아 답답한 상태라서 정리가 필요했다.
- 3D에 대한 이해.
- 디자인 방법론 이해
- 팀과 조화를 이루는 능력
- 문서와 사람의 욕구를 탐색하는 능력. 결과들을 통해 퍼소나를 분석하기 위해서다.
- 강조할 경험과 인터랙션을 정의하는 것
- 충족이 필요한 경험을 규명하는 것
- 툴을 써서 팀에서 콘셉트를 가이드하는 능력
물론 다른 분야에서 쌓은 지식이 VR에서 도움이 되는 경우도 많다. 워낙 복합적인 분야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건축에서 쓰이는 포지티브, 네거티브 공간에 대한 이해를 VR에 응용할 수 있다. 시각 효과에 대해 배웠던 것은 이용자가 희열을 느끼게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리고 게임에 대한 이해는 3D환경에서의 상호작용에 대해 깊게 생각할 수 있게 해준다.
medium.com/facebook-design/transitioning-to-a-career-in-ar-vr-design-ddb9b8545bc
페이스북의 한 팀의 AR/VR 디자인 프로세스
페이스북의 AR/VR 디자이너들은 프로세스를 세 과정으로 나눈다. 아이디에이션, 비전 워크, 프로토타이핑이다.
1. 아이디에이션
브레인스토밍과 더불어 바디 스토밍도 함께한다. 2d 아트를 그리는 데는 procreate를, 3d를 만들 때는 Quill을 주로 사용한다. 바디 스토밍을 할 때, 실제 소품과 활동을 이용해 상호작용과 내러티브를 실행한다. 디지털 프로토타이핑보다 훨씬 빠르게 객체와 규모를 공간적으로 느낄 수 있기 때문에 효과적이다.
2. 비전 작업
아이디에이션 한 것을 모으고, 더 촘촘한 패키지(주로 비디오의 형태로) 결합해서 팀 내에서 더 폭넓게 공유한다. 비전 작업은 타원적 팀이 함께 북극성을 바라보도록 도와준다. 동일한 설루션을 향해 빠르고 때로는 반자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게 된다. 비전은 시제품 제작과 연구를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울수록 발전할 수도 있다.
비전 작업에서 주로 사용하는 툴은 시네마 4D, Blender, Maya 등의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녹화된 영상 위에 비디오를 렌더링 하는 데 사용한다.
3. 프로토타이핑
프로토타입은 일반적으로 소규모의 하이터치 상호작용이나 프로젝트 세부 정보를 위해 사용한다. 내가 영어 공부를 하는 건지 진로 고민을 하는 건지 모르겠다. 자고 일어나서 마저 할 것이다. 그 사이 아무도 안 볼게 뻔하다.
가상현실 전문가로 일할 수 있는 회사는 어떤 게 있을까?
오큘러스
가상현실 전문가로 창업할 수 있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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