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나한테 실수한걸까? (구글 애드센스)

안녕하세요? 2021년 12월 22일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요즘은 네이버 블로그에만 계속 포스팅하면서 티스토리에는 글 앞으로 안쓸 줄 알았는데 구글이 갑자기 불씨를 지펴줬어요.
별안간 제 티스토리에 애드센스를 붙여주더군요. 에?
신청 한 사실을 까먹고 있었어요. 누가 저한테 애드센스 신청했었니? 하고 물어보면 고민 좀 하다가 아니라고 했을거예요. 방문자가 하루 10명도 안되는데 무슨 배짱으로요? 근데 작년의 저는 그 정도 배짱이 있었나 봐요.
갑자기 메일이 와있길래, 최근에 사람이 많이 온 걸까? 생각하며 들어와 봤는데 아무 이벤트가 없네요. 그냥 구글이 실수한 것 같아요. 냉큼 받아먹겠습니다. 앞으로 네이버 블로그에 올리던 것들 티스토리로 발걸음을 옮겨 볼게요.

다시 생각해 봐도 뜬금없네요. 그런데 요즘 공모전 다수 떨어지고 그래서 이런 긍정적인 메일이 너무 반가운 터라 너무 기쁩니다~

왜 존댓말로 작성하냐면... 원래 반말은 기본이고 포스팅 문장 형식으로도 잘 안하는데...
갑자기 트래픽 신경쓰기 시작해서요.. 맞춤법 잘 맞춰야 한다면서요?

당연히 큰 돈 기대는 별로 없지만 작은 수익을 만들어 보고자 하는 욕심은 생깁니다.
애드센스 화이팅~

앗 혹시 나중에 실수로 보낸 거 맞다며 취소한다고 할 수도 있나요?
최대한 기쁜 티를 내서 돌려보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