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앞에 글 너무 길어서 자름
2. 일하는 거
나 여기 제대로 파악해보고 싶음
나중에 이런 일 새로 하게 될 수도 있잖아. 그리고 지금 내가 하는 게 어떤 구조에서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다 알고 싶음
이 일 시작한지 한 달 다 돼가는데 일단 지금까지 내가 하는 일들은
요약하면 오프라인 영업지원이고
-발주 받은 거 물류팀이 알도록 의뢰서 올리고
-매출에 잡히도록 장부에 올리고
-업체에서 인쇄 시안 요청하면 칼선 맞춰 만들어주고
-업체에서 전화로 출고가능 날짜나 재고 있냐고 물어보면 답해주고
-근데 다른 거 물어보면 답 못해주고 차장님한테 전화 넘김ㅜ 재고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대부분 걍 넘김
-그리고 온라인팀에서 마켓에 올릴 배너나 상세페이지 필요하면 만들어주고
-예린님 하시는 거 보니 사진 합성할 일이 많은 거 같음
지금은 실수 줄이고 꼼꼼함이 중요함 !!
자주 주문하는 업체는 인쇄비 빼주기도 하니 기억해두면 좋을 것 같음. 그 화웨이 마우스 업체라던가.
이번주에 부장님들 홍콩에 출장 가셨는데 박람회 가셨다고 함.
거기서 괜찮은 제품 보이면 떼와서 한국에다 파는거지.
그런 일을 하는 회사같음.
대표님이 나한테 영어 잘하냐고, 해서 1년 살다왔긴 하다고 했음.
들어보니 중국인이랑 영어로 전화하고 내용 전달해주면 된다고 함.
근데 나 못믿으시는 거 같음.
그리고 영상 만들거라 하시는데
이것도 나 못믿으시는 거 같음. ㅋㅋ
이 회사에는 지금 디자인 담당인 사람이 없어서 나는 그 부분 채워주면 될듯?
물론 지금 나한테 중요한 건 지금 맡은 거 꼼꼼하게 실수하지 않는 거임
나중에 맡게 될 영상 업무도 잘하고 싶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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