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8 1. 요새 유튜브에서 물어보살의 다양한 사람들을 보는 재미에 빠짐. 가끔 멋진 사람들 나오는데 그 사람들의 닮고 싶은 점을 찾는게 재밌다 2. 중고딩 때 아빠 공부방에 갇혀서 몇 시간씩 버틴 게 지금의 내게 좋은 영향을 준 게 있긴 한 것 같다. 앉아서 공부를 하려 하면 그 때가 떠오르고 그 때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해보자는 다짐을 하게 된다. 3. 워홀 아일랜드랑 캐나다 고민했었는데, 캐나다는 오늘 영국여왕 서거에 진심으로 슬퍼하고 아일랜드는 탭댄스를 춘다 0909 1. 아무리 생각해도 한국에 돌아가면 제일 두번째로 아쉬운 건 잘생긴 사람이 없다는 것일 것이다 2. 추석이라고 할머니 고모 엄마랑 통화하고 느낀 점. 내가 별 거 안해도 나를 가장 좋아해주다니 비현실적인 관계다. 이들을 잃으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