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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솔직하게 쓰고 다시 볼 것
이전에는 옛날 글 다시 보는 거는 추억팔이용이라고밖에 생각 못했는데
다른 사람들한테 나를 소개할 때
평소에 하는 생각이랑 내가 썼던 글에서 그 이야기들이 나온다고 봤다.
사람들이랑 같이 일이든 놀이든 재밌게 하려면
그 사람이 나한테서 매력을 느끼면 좋은데
평소에 글을 씀으로써 진솔한 나를 많이 분석해 놓으면 그렇게 만들기 편한 것 같다.
스스로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서도
누군가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부분이 있고
그런 부분을 나눈 사람과는 마음을 터놓고 친해질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그러니까 좀 사이코 같은 부분도 무시하지 말고
알고만 있는 정도라도 있으면 좋겠다.
더 세상을 당당하게 마주보고 싶다.
그것은 글로 가능해진다.
요즘 알게 되는 건
나는 생각보다 사람 좋아하고 새로운 사람도 좋고 같이 일하는 거 좋아한다.
창업동아리에서 팀원들이 내가 팀장이 되길 원했던 걸로 보아
내가 그 일이 진짜 하고 싶고 그것에 대해 알고 있을 때 리더 맡기고 싶은 느낌도 풍길 수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버섯농장에서 모르는 사람들 인솔하는 것도 꽤 성공적이었다.
지금 도전하고 싶은 것은 블로그로 대학생이 AI 쓰는 법 공유하는 사람 되긴데
이거 하면서도 많은 사람과 좋은 관계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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