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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일상이 구경

노션에다가 내 뇌를 옮겨놓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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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1 :종이에 글로 쓰는게 오히려 다시 찾아보기 힘든 것 같아서 

이유 2 : 그리고 요새 하는 일들이 조금씩 복잡해져서 노트 분리가 필요한데,나는 노트 분리? 짐 많아져서 싫음 

 

이유 3:

여전히 온라인에 메모 VS 종이에 기록 뭘 더 선호하냐고 하면 후자이지만

그래도 전자의 장점이 궁금해서 오늘부터 해보려고 함.

올해 복학하고 수업 들었더니 세상에 수기로 필기하는 애가 나밖에 없더라

그래서 다른 애들 어떤 느낌으로 살고 있는 건지 궁금해짐

 

 

경계할 점

온라인에 적으면 어디서든 다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그래서 머리에 넣으려는 노력을 빼놓고 살지 말자ㅎㅎ;

 

올해 만난 친구 중에 

클로바노트로 교수 피드백 통으로 녹음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내용 자체는 다시 읽어보는 거 같은데 

수업 당시에 교수가 강조했던 내용들이 왜 하나도 얘한테 입력이 안돼있는건지 

팀플 같이 하는 입장으로서 답답했음 

 

녹음한다고 마음 놓고 그 상황에서 머리에 넣으려는 노력을 안해서 그런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뭐 되는게 아니라 이거에 대해 말 안하고 그냥 있었음

(그냥 교수 피드백 중에서 핵심 두 세번 다시 읊어줬을 뿐)

 

그리고 중요한 건 외우는 것보다 응용인데

응용하려면 일단 기록보다도 내 머릿속에서 내용들이 숨쉬고 있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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